청각장애인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 신청방법
보청기 착용자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방법
1.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 수첩이 있어야 합니다.
2. 장애인 수첩 발급 절차
a. 각 동, 면, 읍사무소에 있는 사회 복지과에서 장애진단의뢰서를 발급 받습니다.
b. 장애진단의뢰서를 지참하여 지정된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은 다음 청각장애진단서를 발급 받습니다.
c.. 청각장애진단서와 반명함판 사진 2장을 가지고 각 동, 면, 사무소에서 장애인 수첩을 발급 받습니다.
3. 보청기 급여 신청절차
a. 보청기 전문점에서 보청기를 구입합니다.
b. 보청기 구입영수증(세금계산서)와 장애인 수첩을 가지고 처음에 청력 검사를 받은 병원에서 보장구 처방전, 보장구 검수 확인서를 발급 받습니다.
c. 위의 두 가지 양식과 보청기 구입영수증(세금계산서)을 가지고 각 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구과)에 제출합니다. (본인 신분증, 국민건강보험증, 도장, 환급받을 통장 등을 지참)
d. 보청기 1대당 25만 원 정도의 금액을 통장으로 환급 받습니다. 보청기 내구 연한은 5년이므로 5년에 한 번씩 새로 보청기를 구입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Battery Life)은 어떻게 됩니까?
배터리 수명은 보청기의 성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청기의 성능은 마이크로폰(Microphone)의 음질과 스피커(Speaker)의 출력 그리고 증폭기(Amplifier)에서 증폭을 시켜주는 증폭 특성에 좌우 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나로그 보청기보다는 디지털 보청기의 경우 배터리 소모가 다소 많습니다. 이는 디지털 보청기가 아나로그 보청기에 비해 소리의 조절을 위해 내장 컴퓨터 칩이 보다 많은 연산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전력 소모가 적은 디지털 보청기의 개발로 배터리 수명은 다소 길어졌습니다.
이상과 같이 보청기 배터리의 수명은 보청기 종류 및 구성 부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대체로 하루 8시간 착용 시 약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귀걸이형 보청기는 약 3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보청기 배터리의 수명은 당 신촌마포센터를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소모가 큰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청기의 출력이 지나치게 강한 경우
2) 보청기 부품의 부식 및 손상으로 전류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
3) 습기 노출에 의한 배터리 자체 방전에 의한 경우
4)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경우
일반 배터리 (수은 배터리, Silver Oxide Battery)와 보청기용 배터리
(공기 배터리, Air Zinc Battery)의 차이점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일반 배터리와 보청기용 배터리의 유사점은 DC (교류전류) 입니다.
그리고 차이점은 일반 배터리는 1.5V인 반면 보청기용 배터리는 1.4V 입니다.
그럼 같은 크기(例. 312A 배터리 기준)의 보청기용 배터리를 일반 배터리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배터리 (Silver Oxide Battery):
1) 상품명: SR 41,D392, V392, 392 등
2) 크기: 7.9 diameter*3.6 height
3) 전류: 39mAh
4) 전압: 1.55V
■ 보청기용 배터리 (Air Zinc Battery):
1) 품명: PR41, 312A 등
2) 크기: 7.9 diameter*3.6 height
3) 전류: 140mAh, 160mAh
4) 전압:1.4V
보청기용 배터리는 전압이 낮은 반면에 전류가 3배 이상 되므로 수명도 길지요.
그러나 보청기용은 플러스 전극쪽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이 구멍으로 공기가 들어가야만 배터리가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사용 시 많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일반 배터리는 1.5V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대부분의 제품들이 동작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청기용 배터리는 1.1V 이하에서도 잘 동작을 합니다.
그러므로 보청기용 배터리는 초기 공기를 주입하는 시간 1분 여 정도를(테이프를 떼는 순간부터) 지난 다음에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아주 평탄한 전류 공급을 합니다.
그러므로 일반 제품에서는 금방 동작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 제품의 부하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례로 시계에 넣었을 때 보청기용 배터리는 하루도 가지 않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시계의 뚜껑을 닫는 순간 공기는 차단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쓰는 버니어 캘리퍼스는 배터리 뚜껑 사이로 공기가 주입이 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저 펜은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전류를 확 같다 쓰지요.
즉 공기가 주입되는 양이 소비되는 전류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잘 들어오다가 몇 번 누르다 보면 전압이 현저히 떨어지고 말아 사용을 못합니다.
보청기 수명은 어떻게 됩니까?
대부분의 전자 제품과 같이 보청기 역시 수분(습기)에 약합니다.
따라서 사용하시지 않는 취침 중에 저희 센터에서
공급해드리는 '보청기 습기제거기에 보관만 잘 하셔도
상당 부분의 습기는 제거 되어 보청기 수명이 오래갑니다.
만약 중이염이 있거나, 귀속에 수분이 많이 생기는 체질을
가지신 분은 보청기 관리를 더욱 잘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 수명은 평균 내구 연한을 5년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청각장애우께서 보청기 구입시 드리는 혜택도
5년마다 1대에 드리고 있습니다.
임상경험을 통하여 볼 때 평소 보청기 관리를 잘하신다면
그 이상까지도 사용하시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스타키보청기 신촌마포센터는 보청기 구입시 보청기 관리 요령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난청 이신분께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청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보청기의 종류 및 가격 가이드
■ 난청의 유형
먼저 난청유형이 전음성 난청인지, 신경성 난청인지를 정밀 청력검사에 의해 판단하여야 합니다. 이 결과에 따라 아나로그 보청기와 디지털형 보청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중이염, 고막경화증, 이경화증 등과 같이 중이 손상의 경우 대개 전음성 난청이며, 이 경우 아나로그 보청기로도 효과가 우수합니다. 하지만,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이독성 난청, 돌발성 난청 등과 같이 내이 손상 및 청신경 질환에 의한 경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라 하며 이 경우는 디지털 보청기에 의해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난청의 정도
난청의 정도는 경도, 중도, 고도, 심도 난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청기의 출력과 관계되는 증폭기(Amplifier)의 선택이 이루어지므로 기종에 따른 가격 차이가 발생됩니다.
■ 보청기 형태
또 귀걸이형 또는 귀속형 (외이도형, 귀속형, 소형 귀속형, 고막형)에 따라 가격 차이가 다소 납니다. 즉, 크기가 작아질수록 보청기의 가격은 비싸집니다.
이상과 같이 보청기 구입시에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야 하므로 그냥 ‘사셔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저희 스타키보청기 제품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날로그 보청기 : 27만원~160만원 (전음/감각신경성 난청용)
2) 디지털 보청기 : 130만원~430만원 (감각신경성 난청용)
보청기의 양이 착용 어떤 점이 좋은가요?
물론 중이염 등으로 인한 전음성 난청은 한쪽만 나쁜 즉, 편측성 난청도 계십니다만, 고령으로 인한 노인성 난청이나 이독성 난청 등과 같은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는 양측성 난청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난청의 경우 소리를 원활하게 듣기 위해서는 양측 보청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보청기를 하시게 되는 경우 불편함, 외관 미용상 및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한쪽만 착용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분명 보청기의 효과는 양이 착용에 비해 떨어집니다.
이런 비유가 적절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두 눈을 가진 사람이 한쪽 눈을 감고 세상을 볼 때의 불편함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건청인 조차도 한쪽 귀를 막으면 소리의 방향성 인지력이 떨어지고 소리의 명료도가 현격히 낮아집니다.
실제로 조용한 상황이라면 하나의 보청기로도 충분하지만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볼륨을 높이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볼륨을 높이면 소음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소리는 커지지만 말소리가 더 깨끗하거나 왜곡없이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보청기로 인한 청각학적 보상보다 착용 후 폐쇄효과(Occlusion Effect), 충만감(Ear Fullness Effect) 등 보청기 착용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가 증폭을 통해 보상되어지는 청각적인 도움보다 클 때 또는 중추성 난청(CAPD) 등이 있을 때는 양이 착용에서 제외됩니다.
다시 한번 보청기의 양이 착용(Binaural Amplification)의 효과를 정리 해보겠습니다.
1) 작은 소리도 잘 들리고 어음인지도가 향상됩니다.
2) 음의 방향성 (위치 파악)이 보다 확실해집니다.
3) 길거리 등 소음에서도 대화음 듣기가 쉬워집니다. → S/N Ratio 개선
4) 귀의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5) 보청기의 소리 크기를 작게 해도 됩니다.
고막형보청기 정말로 안보이나요?
생활소음 및 스트레스 증가, 만성중이염 등으로 젊은층의 보청기 사용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사실 노인층도 그렇습니다만, 대부분의 난청이신분께서는
보청기 착용을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를 싫어 하십니다.
따라서 문의 중에 고막형보청기가 정말 보이지 않는지를
문의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면하고 보시면 전혀 눈치를 채실 수 없습니다.
보청기 오래 사용하는 방법 : 보청기 습기 관리
보청기를 처음 구입하실 때 거의 빠지지 않는 질문 중에 하나는
보청기의 수명에 관한 질문입니다.
보청기 내구 연한은 통상 5년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실제 수명은 난청이신분의 사용 환경 및 습관에 따라 크게 좌우 됩니다.
심각한 충격을 가하거나 땀이 많아 수분이 많이 침투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수명은 짧아집니다.
따라서 난청이신분 중에서 땀이 많거나 (이때 귀지는 젖어 있는 경우가 많음),
중이염으로 귀 안이 항상 젖어 있는 난청이신분은
보청기 (특히 귀속형 보청기)의 습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습기 관리는 너무도 간단하고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주무실 때에 스타키(Starkey) 습기제거기에 보관만 하시면 됩니다.
보청기 습기제거기의 초기 신제품은
파란색 알맹이가 있습니다만,
습기제거기가 보청기의 습기를 많이 머금게 되면
고유의 파란색은 탈색되어 점차 흰색 또는 핑크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습기제거기는 고유의 기능을 상실하게되어
더 이상 보청기 수명 연장에 도움이 안됩니다.
이때 습기제거기를 저희 신촌마포센터에 가지고 오시면
무료로 신품처럼 복구해 드리겠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정상청력이 되나요?
보청기를 처음으로 접하시는 분께서는 착용 효과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신다고 해서 젊은 시절 그때의 정상청력이 되는 건 아닙니다.
특히 노인성 난청 등 감각신경계 기능 저하에 따른 난청은 더욱 그렇습니다.
보청기의 대표적 기능을 정리하였사오니 참조 바랍니다.
■ 보청기로 할 수 있는 것
1. 대부분 환경에서의 대화 이해를 증진 시킨다.
2. 언어의 고주파음(자음)을 잘 듣게 함으로서 언어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例. 감각신경성 난청)
3. 매우 곤란하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꼭 들어야 할 소리를 듣게 한다.
(생활소음 = 정보인식)
4.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나 회의 석상에서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
5. 경우에 따라 부분적인 청력 복원만으로도 생활이 활기 있고 주변 사람과
잘 어울리게 된다.
■ 보청기로 할 수 없는 것
1. 정상청력으로 복원시키거나 소리의 모든 영역을 다 듣게 할 수는 없다.
2. 주변 소음이 매우 심한 경우에 모든 대화를 명확히 듣게 할 수는 없다.
(例. 군중 속, 소란스러운 파티장)
3. 꼭 듣고 싶은 소리만 잘 듣게 할 수는 없다. (소리는 모든 음이 증폭됨)
4. 찌그러진 왜곡음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만들 수는 없다.
5. 아주 약한 소리까지 다 듣게 할 수는 없다.